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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삼송 도시재생 뉴딜지역’ 2020년 집수리 지원 사업 대상 10호 선정 - 2022년까지 노후주택 총 40호 지원예정…주민 만족도 높아 2021년분 앞당겨 202…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0-08-26 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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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삼송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마을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삼송동 뉴딜사업지역 내 10호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 국토부 선정 삼송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을 집수리 지원사업’은 20년이 경과한 노후주택을 조건에 부합할 경우 공사비를 최대 500만원 지원(자부담 10%이상)하는 사업이다. 2019년 4호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10호가 선정됐다.


시는 집수리 지원 대상지 선정을 위해 2020년 7월 모집공고를 통해 총 12호의 신청을 받았다. 시는 접수된 건물들의 경과년수, 거주기간, 신청항목 등을 평가하고 건축, 도시재생, 시공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자문단의 현장실사와 의견수렴을 거쳐, 자체 구성된 집수리 대상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해 최종 결정했다.


선정 가구의 집수리 공사는 실시설계 후 공사비가 책정되고 자부담금에 따라 건물주가 집수리 여부를 결정하면 해당 가구에 대해서만 공사를 발주하고 2020년 하반기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항목은 지붕, 외벽, 담장, 외부창호다. 시는 건물 외부 보수를 통해 마을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2년까지 노후주택 총 40호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0년 모집공고기간 이후에도 지원 여부를 묻는 주민이 다수 있어, 시는 2021년분 추진계획을 앞당겨 2020년 12월에 모집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모집공고, 안내문 발송, 현수막 게첨, 삼송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홍보지를 비치하는 등 다방면으로 홍보하고 있으니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년 집수리 지원받은 한 주민은 “노후 기와로 인해 비가 새서 힘들었는데 이번 지원으로 불편함이 해소돼 만족스럽다.”며 의견을 전했고, “외부창호 교체 후 단열이 잘 되고 외관도 개선돼 보인다.”는 등 집수리 지원사업에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본인 외에도 많은 주민들에게도 지원 부탁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삼송마을 집수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도시재생과(031-8075-31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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