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5일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이하 메이커교육관)에서 발명교육센터 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지적재산권 교육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전략 모색’을 주제로 직무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에서는 메이커교육관의 첨단 장비와 전문 강사를 활용한 목공 실습을 비롯해 한국발명진흥회의 추천을 받은 현직 변리사로부터 직접 전자출원 등 지적재산권 교육법을 배워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북교육청과 발명교육센터 담당자 간 소통·공감의 시간도 가져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발명교육의 방향과 학생 지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오는 9월 문을 여는 영덕발명교육센터 이외 19개 시·군과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등 총 21개의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포항과 안동발명교육센터 등 2곳은 경북교육청 지정 특허출원거점센터를 별도 운영하고 있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발명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발명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해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지닌 미래인재를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