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흥남동 자생단체로 구성된 흥봉이봉사대(단장 서명옥) 20여명은 6월 19일 대명동에 위치한 군산경로식당에서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배식봉사를 실시하였다.
군산경로식당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노인들에게 노인의 건강, 영양상태 등을 고려하여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날 봉사참여자들은 주방보조와 배식, 급식안내, 설거지, 청소 등 각자 맡은 자리에서 바쁜 시간을 보냈다.
서명옥 흥남동장은 “경로식당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흥봉이봉사대는 독거노인 결연사업 및 밑반찬 지원, 경로식당 자원봉사, 환경정화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매달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