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 본청 화백관에서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 지도교사와 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 연구 중간발표회’를 열었다.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은 우수 이공계 인력 양성과 학교 현장의 연구 활동 활성화를 위해 2005년에 시작해 16년째 운영되고 있는 경북교육청만의 특색 사업이다.
지도교수, 지도교사, 고등학생 3명이 팀을 이루어 정기적으로 월 2회 대학교 연구실에서 지도교수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수시로지도교사의 지도를 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 선정된 20개 연구팀은 대학교 연구실의 첨단 기자재를 활용해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 8월 12일(수) 1차 중간발표회와 금번까지 2회차에 걸쳐 진행된 발표회를 통해 연구 활동 과정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통해 향후 연구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연구팀은 중간 발표회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진행해 11월 연구논문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학술지에 연구 논문 게재, 주제와 관련된 학술대회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을 내실있게 다지고 과학에 대한 탐구 능력과 연구 방법을 익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과학자를 양성하는데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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