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이 최근 ‘2020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연구대회’를 열고, 입상자 15명에게 교육감상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동화구연연구대회는 교사들의 교실수업 방법 개선과 동화구연 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교사가 직접 만든 동화자료를 구연함으로써 창의적인 동화활용 수업모델을 교사들에게 제공해 현장에서 일반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예선 대회에는 공·사립유치원 교사 39명이 참가했고, 교사 15명이 본선에 올랐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관인 없이 진행했다.
연구대회 심사는 전년도 1등급 입상자, 공·사립유치원장, 색동회 울산지부회원이 맡아 심사의 공정성을 높였다. 연구대회 결과에 따라 1등급 3명, 2등급 5명, 3등급 7명의 수상자에게 교육감상이 전달됐다. 1등급은 신정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정희 교사, 화봉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서수인 교사, 강동유치원 정소영 교사가 받았다.
이날 동화구연 장면은 교실 수업개선을 위해 동영상으로 촬영해 DVD로 만들어 전 유치원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정자 유아교육진흥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창의적인 동화자료 제작과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교육 현장에서 열심히 준비해 준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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