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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관내 경로당 189개소 특별 방역 실시 - 20일부터 특별 방역반 구성, 경로당 189개소 내외부 살균·살충 소독 실시 김순남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0-08-20 13: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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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암4통 경로당에서 특별 방역반 직원이 초미립자 살포기(ULV)를 이용해 내부를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집단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고위험군 대상자 시설인 경로당 189개소에 대한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20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반을 구성하고 경로당 내외부에 대한 살균·살충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 방역반은 경로당 내부에 대해서는 초미립자 살포기(ULV)와 휴대용분무기를 이용해 살균소독과 살충소독을 함께 실시하고, 실외는 모기, 진드기 등 위생해충을 없애기 위해 잔류분무소독을 실시한다.

 

더불어 살균소독제, 손세정제, 진드기 기피제, 에프킬라 등 소독제 6종으로 구성된 안심꾸러미를 경로당에 비치해 어르신들이 상시적으로 생활방역을 준수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경로당은 코로나19 예방을 최우선으로 운영시간(오후 1시부터 6시까지)과 이용인원(10명 이내)을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무더위로 인해 많은 어르신들이 무더위 쉼터로 이용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 특히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한편 경로당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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