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18일(화) 대전 유성구에서 장석복 카이스트 교수와 서형선 前 (주)KT&G 정선태백지점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명예시민증 수여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여하지 못했다.
먼저, 장석복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는 학창 시절을 태백에서 보낸 태백 출신이다. 1979년에 황지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해당 과학분야에서 국제적 최정상급 연구자로 태백시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또, 지역 학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 교수는 “명예시민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태백지역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서형선 前 (주)KT&G 정선태백지점장은 2011년 3월부터 2019년 3월까지 KT&G 정선태백지점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또, 태백지역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태수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시정 발전 및 지역 현안 해결에 노력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명예시민증 제도는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과 지원에 필요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전출 기관장 등 각종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인사까지 확대해 수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8월 현재까지 22명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하였으며, 오늘 수여자까지 총 21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아직까지 수여하지 못한 명예시민은 제20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통해 태백시와 강원지역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최재성 국회의원으로 일정 조율 후 수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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