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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포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한‘새단장’추진 남기봉
  • 기사등록 2014-11-19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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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단양군이 매포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한 새단장을 추진한다. 


 이번 매포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300㎡ 규모에 국·도비 포함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된 아케이드를 교체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03년도 아케이드 공사가 1차적으로 완료된 이후 2012년에 2차 공사를 마무리 했으며 3차 공사를 통해 시장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매포전통시장은 1991년 매포읍 평동리 1149번지에 개설한 시장으로써 부지면적 3,818㎡, 매장면적 1,748㎡, 약 60여개의 점포가 입주해 있다.


 또한 매포전통시장에서는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 더덕, 도라지, 마 등 산지에서 올라온 특산물도 볼 수 있으며 국밥, 보리밥, 순댓국 등 먹을거리로도 유명하다.


 최근 인근 도시인 제천, 충주, 영주 등에 대형마트가 입주해 이용객이 급감하고 있어 현대화사업 등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다.


 이에 민선6기 단양은 ‘다양한 문화와 이벤트가 있는 특색 있는 시장 조성’을 공약 과제로 선정해 대형할인매장 및 인터넷 쇼핑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 상인의식 개선사업 등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해당 상인 및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시장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사업이다”며 “기초부터 설계대로 안전하고 튼튼하게 시공해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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