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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호 태백시장, “봉사는 지역을 발전시키는 힘”
  • 정용권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0-08-12 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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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수동 특화사업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사업’.. 함께해서 행복한 기쁨, 우리 모두 나눠요





삼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공공위원장 박승인, 민간위원장 김영수)12일 오전 삼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0년 동 특화사업인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께해서 행복한 기쁨 우리 모두 나눠요라는 주제로 열린 오늘 행사에는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삼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다문화 가정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다문화가정과 식생활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 세대 45세대에 지원할 밑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밑반찬 만들기에 동참한 류태호 태백시장은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이야 말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가는 큰 힘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봉사 활동 참여가 우리 지역을 발전시키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내 지역을 위해서 일한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며, 저 또한 작은 힘이지만 오늘 행사에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삼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수 민간위원장은 반찬을 맛보며 감사와 칭찬의 말을 건네주시는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족들을 만나며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 더욱 내실있게 준비해 밑반찬이 풍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수동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협력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사업을 위해 도 보조금에 자부담을 더해 재료비를 확보, 11월까지 매월 1회씩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든 밑반찬을 돌봄이 필요한 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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