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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의원,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 방문 - 원전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주민 지원에 더욱 노력해 달라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8-11 23: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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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11일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상용 군의원, 정우식 군의원, 송성우 군의원도 함께 하였다.

 

새울원자력본부 한상길 본부장은 울산권역에서 가동중인 신고리 3, 4호기 및 건설중인 신고리 5, 6호기를 관장하는 새울원자력본부는 연간 약 208kwh 전력 생산으로 부산 울산 경남 전력 소비량의 약 23%를 담당하고 있다, “2017년 초 새울본부 출범 후 지금까지 약 3,935억 원의 지원금을 울산지역에 지원하였으며, 2019년 한 해에만 174억의 지방세를 납부하고 신규채용 시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 가산점 부여 등 더욱더 지역 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서범수 의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 원인 중 하나로 태양광 설치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원전 1기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태양광(269,430,000)으로 대체하려면 원전 1기 부지의 약 300배 또는 울산 북구(157,360,000)와 남구(73,470,000) 및 중구(37,000,000)의 모든 면적에 전부 태양광을 깔아야 한다, 특히 신고리 5, 6호기 건설에 약 8.6조 원이 들어가지만 태양광으로 대체하려면 약 54조 원이 들어갈 정도로 비효율적이라며, “국가경제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원전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서의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원전안전인데, 한국형 신형 경수로(APR 1400)의 경우 후쿠시마 원전, 진도 7.0의 지진과 해일 등을 감안하여 모든 악조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로 만들었지만, 원전 주변지역주민들께서 더욱 더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 문제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이에 한본부장은 지금까지 대한민국에 원전이 생긴 이래 단 한차례의 방사성물질 누출 등 중대사고가 없었고, 설령 안전사고가 발생한다고 할지라도 23중 통제와 잠금장치 등을 통해 격납고 내부에서 통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지만, 의원님 말씀하신대로 안전문제에 각별히 유념해서 유지 운영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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