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울산 교육지원기관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울산교육 ON동네 둘러보기’홍보물 4000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홍보물은 그동안 제작된 딱딱한 교육기관 소개를 벗어나 시교육청, 직속기관, 지원청 등 교육지원기관을 여행한다는 콘셉트로 가볍고 경쾌한 일러스트 이미지의 지도 형태로 제작했다.

시교육청 내 진학정보센터 등 7개 센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내 센터 각 2개, 직속기관 11곳 등 주요 교육지원기관 30곳의 위치와 기능, 전화번호 및 간단한 체험 신청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업무 관계자나 지역 거주자 외에는 잘 모르는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내와어울림수련장 등을 포함해 알찬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홍보 리플릿을 통해 그동안 흩어져 있던 울산 교육지원기관들을 한눈에 파악해서, 관심분야별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교육지원 서비스를 충분히 누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