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제군, 집중호우 피해가구... 지원에‘총력’ 정용권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0-08-09 21:23:56
기사수정




인제군이 집중호우로 곳곳에 피해를 입은 피해가구 지원을 위해 총력을기울이고 있다.

 

인제지역은 9일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9(08기준)까지 평균 395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읍면별 강수량의 차이로 북면과 서화면의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해 흙탕물 유입으로 서화면과 북면 일부 지역에 탁도 수치가 높아짐에 따라 군은 서화면 전 지역 모든 주민들과, 북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수와 생활용수를 긴급 공급하고 나섰다.

 

앞서 군은 지난 6일 서화면 8개리 1,446세대 2,690여명과 월학2, 3244세대 410여명이 2일간 사용할 수 있는 생수 26,544(13,272/2)1차 공급하였으며, 8일에도 2차분 공급이 1차와 동일하게 지원됐.

 

또한 오는 10일에도 생수 추가물량을 확보해 3차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화면 지역별 마을회관과 경로당, 아파트 등에도 급수차를 투입해 5톤 물탱크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생활용수로 사용 할 수 있도록 급하는 등 피해가구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

 

또한 이재민들에는 응급구호세트가 지원되고 있으며, 서화면 천도1리 양지마을에 고립되어 있는 21가구에는 식료품과 생활필수품 등 보급품 등이 지급되었으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침수 가구에는 침수 의류와 이불 등이 무료 세탁 지원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제군재난안전대책본부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피해조사와 응급복구,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이재민 구호활동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이들이 일상생활로 하루 빨리 돌아 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며 피해 복구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3364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익산국립치유의 숲 치유센터 준공예정
  •  기사 이미지 한 번 걸리면 끝!” 나주시 과수화상병 적극 대응
  •  기사 이미지 우크라이나 Sumy Oblast에서 36건의 폭발이 발생했다.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