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전세계 소녀들의 교육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인 '렛 걸스 런'에 대해 2억달러(약 2,234억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셸 오바마는 영국의 데이비드 카메론 총리와 그의 아내 사만다와 함께 영국 동부에 위치한 멀베리 학교를 방문했다.
이 학교는 여학교로 미셸 오바마는 "놀라운 학교에서 모든 소음을 극복하고 마지막까지 꿈을 실천하는데 모든 것을 갖춘 학교"라고 칭찬했다.
미셸 오바마는 전세계의 6,200만명의 여성들이 강제 결혼 및 임신 또는 학대, 성차별 등으로 학교를 가지 못한 것에 대해 가슴 아픈 부당함이라고 전했다.
미셸 오바마는 17일 영국 일정을 마치고 이탈리아로 건너가 이탈리아의 마테오 렌치와 만나 어린이을 위한 세계 음식 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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