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안군, 해양레포츠공원 조성 추진
  • 장병기
  • 등록 2015-06-16 20:29:38

기사수정
  • -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 유치 효과 기대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주)레스터파트너스의 제안을 받아 대규모‘해양 레포츠공원’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의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 오감을 만족 시켜줄 수 있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도서지역의 복지사각 지역의 복지혜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400여개의 일자리 창출 및 지방재정 확충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사업부지는 신안군 일원에 754,000㎡(약 22만평)규모의 면적에 축구 전지 훈련센터, 유스호스텔, 워터파크, 플라워가든, 마리나시설, 경정장, 해양생태공원 등을 약 2,400억 규모의 전체 예산을 민간자본을 유치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1일 사업설명회 등의 절차를 거치는 등 투명한 사업추진을 통해 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 개통시기인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소년축구 전국대회, 요트대회, 수상스키대회, 국제 파워보트대회 등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를 유치할 계획으로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해양 레포츠공원을 통해 여가생활의 다양성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해양레포츠 공원을 조성함으로서 각종 체육행사 및 축제를 개최하고 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며 청년이 돌아오는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막대한 세수확보를 기대 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민들의 경제적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이미지제고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사업을 통해 관련 사업의 부흥과 약 400여명의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 연간 약 200억원 이상의 세수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추후에 사업지가 확정되면 주민사업 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주민 여론을 수렴하여 “섬들의 고향으로서 명실공이 꿈꾸어 왔던 신안의 부흥시대”를 건설하고 국내최대 관광, 문화, 체육 시설을 갖춘 복합해양레포츠 콤플렉스를 통한 국내 최고의 관광사업 거점지역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