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평생학습관이 3일 여름방학에 맞춰 맞벌이·한부모 가정을 위한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평생학습관은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다채로운 교육 기회 마련을 위한 무료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여름방학 특강은 교육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병행해 맞벌이·한부모 가정 아동들의 교육 기회 확대 및 지역 기반 공동양육 기능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참여 학생들에게 지역 내 대학 시설을 활용한 쾌적한 교육여건과 대학의 전문교육과정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맞벌이 부부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통학버스를 신설해 운영하고 우선 선발 항목을 도입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예년보다 인원을 축소해 모집했으며 거리두기, 발열체크, 출입대장 관리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진행된다.
시는 교육 기간 중 신청자에 한해 중식을 제공하고, 자녀 돌봄은 물론 학습매니저를 배치해 방학 기간 동안 자녀의 교육과 함께 안전한 학습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일·가정이 양립하는 평생학습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평생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고 슬기롭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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