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0 설악그란폰도‘9월 19일’대회 개최
  • 정용권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0-08-03 15:01:46

기사수정
  • 4,000여명 자전거 동호인’안전하게 라이딩.. 본격 대회준비






로나19로 한차례 연기되었던 국내 최대 자전거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2020 설악그란폰도 대회919일 인제군 상남면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상남면 주민 인구에 2배를 훌쩍 넘는 4,000여명의 선수들이 지역으로 유입되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당초 설악그란폰도는 지난 523일 대회 진행을 계획하였으나 코로19 여파로 한차례 연기하고,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실외 체육경기 재개 침과 인제군의 8월부터 실외 체육대회 진행 계획에 따라 설악그란폰도 조직위원회는 오는 919일 대회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군은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대회 사전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군은 지난 31일 상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계공무원 및 지역주등이 참석한 가운데‘2020년 설악그란폰도대회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안전하게 대회가 진행 될 수 있도록 대회 운영방식 변경, 대회전 준비사, 대회장 입장 시 절차, 발열검사소 운영 안내, 방역품목 준비 등 전반적인 협조 사항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며 본격 사전준비에 나서고 있다.

 

올해 대회는 시간별 분산 출발로 보급소에 밀집을 방지하고 선수간 거리유지한 상태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대회장 내 위생시설 확충은 물론 전문 역팀이 별도로 투입돼 출발진입 전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배번 발송 참가 선수들에게 방역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기반 하여 진행된다.

 

또한 이 대회를 참석하는 선수를 포함한 모든 내방객은 주차장 내 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차량 내에서 발열검사 후 손목밴드를 착용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친화적 환경을 갖춘 레포츠의 메카 인제에서, 전국에서 참여한 자전거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대회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4.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용산구지회, 2025 연말결산 및 나눔행사 성황리 개최 사단법인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용산구지회(회장 김상근)는 12월 19일(금) 오후 6시, 용산구 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연말맞이 연말결산 및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장애인 ...
  5.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6.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7.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