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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관련 격리대상자 및 지역사회 적극지원
  •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등록 2015-06-16 12: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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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라북도 및 14개 시.군자원봉사센터 공동대응

“추후 격리대상자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 가용인원 확보에 노력” (차량 31대, 자원봉사자 607명 가용인원 확보)  사단법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확진자 및 자가격리 대상자들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이번 상황에 대한 자원봉사자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논의를 통하여 도내 자원봉사 관계자들은 현지와 지역에서 추진 할 수 있는 활동방향을 제시하고 논의하여 자가격리 대상자들을 위한 차량지원 자원봉사자 모집 및 센터방문 및 메르스 예방활동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 자원봉사센터 밑반찬전달식

 

현재 전라북도센터는 공용차량 차량 방역소독을 순창지역 8개기관(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과 곰두리봉사대 장애인 이송차량 40대를 소독하였으며, 지속적으로 14개 시.군을 지원할 예정이며, 도자원봉사센터, 전주시, 순창군은 격리마을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밑반찬지원 및 특작물(오디, 담배, 복분자) 수확 지원에 나섰고, 김제시에서는 격리대상자를 위한 도시락(밑반찬) 배달과 자원봉사자+공무원+격리대상자을 1:1:1로 매칭하는 밀착지원 활동을 진행하며, 임실군과 고창군에서는 터미널, 시장 등 다중밀집지역을 방문하여 마스크와 예방관련 홍보물을 전달하여 예방활동에 주력을 하고 있다.

 

▲ 자원봉사센터 복분자

 

이외 시.군에서는 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하여 추후 자원봉사 소요인력에 대한 긴급투입을 준비하기 위해 현재 차량 31대와 자원봉사자 608명의 가용인원을 확보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추후 14개 시.군에서는 1:1 격리대상자를 위한 차량지원, 밀착관리 업무지원, 일손지원 및 재능자원봉사자(간호․보건)를 통한 보건직 공무원 지원, 각 종 캠페인을 전개하여 이번 사태의 확산 방지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 자원봉사센터 오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김훈 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참여와 지혜를 모으면 재난을 신속히 극복 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14개 시.군과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도는자원봉사센터와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긴급 자원봉사자를 모집중에 있으니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자원봉사 신청 및 활동에 관해서는 해당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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