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후 격리대상자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 가용인원 확보에 노력” (차량 31대, 자원봉사자 607명 가용인원 확보) 사단법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확진자 및 자가격리 대상자들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이번 상황에 대한 자원봉사자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논의를 통하여 도내 자원봉사 관계자들은 현지와 지역에서 추진 할 수 있는 활동방향을 제시하고 논의하여 자가격리 대상자들을 위한 차량지원 자원봉사자 모집 및 센터방문 및 메르스 예방활동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현재 전라북도센터는 공용차량 차량 방역소독을 순창지역 8개기관(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과 곰두리봉사대 장애인 이송차량 40대를 소독하였으며, 지속적으로 14개 시.군을 지원할 예정이며, 도자원봉사센터, 전주시, 순창군은 격리마을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밑반찬지원 및 특작물(오디, 담배, 복분자) 수확 지원에 나섰고, 김제시에서는 격리대상자를 위한 도시락(밑반찬) 배달과 자원봉사자+공무원+격리대상자을 1:1:1로 매칭하는 밀착지원 활동을 진행하며, 임실군과 고창군에서는 터미널, 시장 등 다중밀집지역을 방문하여 마스크와 예방관련 홍보물을 전달하여 예방활동에 주력을 하고 있다.
이외 시.군에서는 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하여 추후 자원봉사 소요인력에 대한 긴급투입을 준비하기 위해 현재 차량 31대와 자원봉사자 608명의 가용인원을 확보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추후 14개 시.군에서는 1:1 격리대상자를 위한 차량지원, 밀착관리 업무지원, 일손지원 및 재능자원봉사자(간호․보건)를 통한 보건직 공무원 지원, 각 종 캠페인을 전개하여 이번 사태의 확산 방지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김훈 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참여와 지혜를 모으면 재난을 신속히 극복 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14개 시.군과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도는자원봉사센터와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긴급 자원봉사자를 모집중에 있으니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자원봉사 신청 및 활동에 관해서는 해당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