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FTA체결로 대폭 확대된 경제영토를 적극 공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5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2014년도 매출액 100억 이상∼1,000억원 미만 기업 중 직전년도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 이 10% 이상이며, ‘12∼14년 기간 중 1번 이상 연간 수출 500만불 이상 달성하고 최대 5천만불을 초과하지 않은 기업 중 지난 3년 간 평균매출액 대비 R&D 비중 1%이상인 기업이다. 선정기업에는 지정 후 3년간 글로벌 경영전략 컨설팅 등 전용마케팅 사업 지원, 해외규격인증지원사업 등 기존 수출지원시책 연계지원 등의 해외마케팅 지원과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 “글로벌 유망과제”에 대한 최대 2년 10억원의 R&D가 지원된다. 선정절차는 신청기업에 대한 기업역량, 성장전략, R&D 혁신역량, 기술수준, 재무평가 등의 기준에 따라 지역 수출지원센터의 평가 를 거쳐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다.
전북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 중소·중견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