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의 한 동물원에서 홍수로 인해 동물원 울타리가 붕괴돼 사자와 곰 등 동물들이 탈출했다.
조지아 내무장관은 홍수로 인해 호랑이와 사자, 재규어 등 동물원에 있는 새들 또한 새장을 탈출해 이들 중 일부는 다시 포획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직원 8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한편 트빌리시에서 홍수로 인해 동물 탈출로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 경고령이 내려졌으며 120만 가구가 전기와 물 공급 없이 지내고 있어 시급한 조치가 촉구되고 있다.
im/am/r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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