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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로 '행정수도 이전' 집값 안정화..국민 54.5% 공감안해 김민수
  • 기사등록 2020-07-27 11:07:16
  • 수정 2020-07-27 15: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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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세종시 중심부 모습_세종시 제공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행정수도 이전 카드를 커냈으나 수도권 집 값을 안정시킨다는 주장에 국민 절반이상은 공감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2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은 수도권 집값 안정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에 전체 응답자의 54.5%가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공감한다’는 응답은 40.6%였다. 또 4.9%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권역별로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수도권(62.8%)과 서울(69.3%) 거주자 사이에서 특히 높았다.


반면 행정수도 이전 대상지인 세종시를 포함한 대전·충청·세종 권역의 응답자 사이에서는 ‘공감한다’는 응답이 51.0%로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의 비율(45.8%)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4일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의 수도권의 집값 안정화 효과’에 대한 공감도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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