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숙희 개인전
  • 진신권
  • 등록 2015-06-15 11:16:55

기사수정
  • - 선물 - 유화 풍경展

 

▲ 숲향 - 1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장석원) 서울관에서는 2015년 6월 17일부터 6월 22일까지 6일간 ‘이숙희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 이숙희는 원광대학교 미술교육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다.

 

14회의 개인전과 중국·러시아·일본·한국 국제미술작품 연합전(중국요녕성 외 6개성 시순회), 그곳에 산과 들이 있다전(아천미술관 초대전), 전북 나우아트 페스티벌 초대전(전북예술회관), 광주국제아트페어(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 전북 미술의 오늘전(인사아트센터/서울), 새만금을 보는 눈-내안의 풍경전 (군산시민회관)을 비롯하여 다수의 기획 초대전 및 단체전, 아트페어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온전, 전주이야기전, 노령전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꽃잎이-1

 

자연의 강한 생명력이 있을 때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줄 수 있듯이 나의 작품에서 보이는 여성스럽고 섬세한 풍광의 작품들은 보이지 않는 강한 생명력과 인내의 특성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모습들이다.

 

▲ 늘 푸른 나무처럼

 

오늘도 내가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이 소중한 선물에 깊이 감사하며 그들의 사랑스러운 특성들이 나에게 학습장이 되고 행복을 안겨준다. - 작업노트 中에서


작가는 자연을 삶과 대비시켜 소소한 풍경 장면에서 일상성을 발견하고 그 내면을 성찰하고자 노력한다.

 

▲ 꽃잎이-2

 

우리가 보고 있는 자연의 풍경들은 생명체를 품에 안고 있는 생명의 시작점으로서 삶의 본질에 대한 긍정적 사유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


작가는 풍경을 그림으로 옮기는데 그치지 않고 그 대상을 마음에 담아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그 경이로움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표현하고 있다.


풍경을 세밀하게 묘사하는 것 보다 캔버스 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채색된 표면 위를 덮는 빛과 신비스럽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매일 반복적으로 지나치던 익숙한 일상 속 풍경의 본질과 기운이 생동하는 순수한 자연의 세계를 표현하는데 주목하고 있다.

 

▲ 숲향 - 2

작가에게는 나무와 풀 그리고 꽃으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위대한 자연에 대한 오마주인 것이다.

 

자연의 숲과 꽃은 보는 이로 하여금 사색의 시간을 마련하고픈 의지를 충족시켜주며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고독함 또는 외로움 등의 감성에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