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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0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 선정
  • 송태규 기자
  • 등록 2020-07-22 14: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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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비 1억원 확보… 로컬푸드 자체 인증체계 마련 신선·안전 먹거리 공급 -

▲ 부안군청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안전품질관리)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푸드플랜을 수립했거나 공공급식 조례를 제정한 시군이 대상이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등 안전·품질관리를 지원해 지역 푸드플랜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난 6월 최종 완료된 부안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과 연계해 부안 로컬푸드 자체 인증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장경준 군 농업정책과장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푸드플랜 성공의 첫 번째 과제라며 확보된 국비 1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원으로 로컬푸드 자체 인증체계 등을 갖춰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품질과 안전성 강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태규기자 news21s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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