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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내실업팀 인권침해 심층조사 착수 - - 1차 50개팀 377명 조사, 2차 경북체육회 소속 컬링팀 운영관련 집중조사 등 김정훈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0-07-22 07: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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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경주시 철인3종팀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실시한 도 및 시․군 실업팀 선수 인권침해 긴급실태 전수조사 결과, 현재까지 접수되어 확인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조사단을 구성하여 2차 심층조사에 착수했다. 


7월 6일부터 현재까지 경주시와 해외전지훈련, 군 입대 선수 등을 제외 한 377명의 실업팀 선수를 대상으로 1차 인권침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얼차려 등 폭행 및 성폭행 사례 등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도체육회 소속 컬링팀과 관련한 다수의 민원이 확인되어 관련 사항들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향후 미 조사자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내에 조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7월 20일부터 조사단은 도체육회의 컬링팀 해외훈련 및 대회참가에 대한 승인 지연 및 승인 불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감사처분에 대한 미조치, 컬링팀지도자 임용 지연, 도체육회 컬링담당 부서장에게 제기된 문제점, 동계체전 참가팀 선정 경위에 대해 사실관계 여부를 파악 할 예정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1차 조사결과 드러나 사항들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사실관계 확인 후 관련자를 엄중문책해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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