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메르스(MERS) 허위신고자 구속영장 신청
  • 최훤
  • 등록 2015-06-12 17:05:58

기사수정
  • - 감염병 예방법 위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영광경찰서(서장 한창훈)에서는, 메르스 관련 허위신고자를 검거, 감염병예방법위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지난 9일 밤 11시경  “27일에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응급실로 아버지 병문안을 다녀온 후  7일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자택에 거주하고 있다”며 전북도청 보건의료과로 허위로 전화, 고창보건소로 통보되어 감염여부 확인하기 위한 보건소 직원들에게 방문거부 의사를 피력하면서 자택 주소를 허위로 알려주는 등 혼란을 가중시켰으며 실시간 위치추적 결과, 영광읍으로 소재 확인되어 주변 검문검색 등 탐문수사를 통해 6. 10. 09:50경 영광읍 소재 빵집 앞에서 검거, 영광 보건소로의 감염여부 진단을 요구하였으나 이를 강하게 거부하여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현행범 체포 후 영광보건소의 감염검사 결과 단순 감기 증상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3일 오전 11시경 영광군 보건소를 방문하여 “바레인으로 출국하여 귀국하였다”며 허위신고도 하였으며 피의자는 주거도 일정치 않으며 현재 음주운전으로 벌금 250만원 수배가 된 자로서 고창보건소 및 영광보건소의 감염병예방관리 업무 처리규정 상 감염자 치료 및 입원 또는 격리를 위한 담당공무원의 직무집행을 위계로서 방해하여 구속영장을 청구하였다.


영광경찰서에서는 향후 메르스 감염사실도 없으면서 허위신고하여 공무를 방해하거나 메르스 관련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서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