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남서부 카우카에서 콜롬비아 FARC 반군의 공격으로 경찰 3명이 숨지고 50만명의 시민이 지역을 떠났다고 당국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서부 카우카에서 반군의 폭발물 공격으로 3명의 경찰이 숨지고 전력이 끊기자 시민 50만명이 지역을 탈출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은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 연합과 라틴 아메리카 지도자들과 콜롬비아에 대한 자금 지원 모색을 하는 정상회담에서 "반군의 행동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며 테러행위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콜롬비아무장혁명군인 FARC 반군은 콜롬비아 정부와 휴전 협정을 진행했지만 여전히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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