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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 17일 오후 3시 시청 철쭉 실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하여 용인시 민방위 기술지원 대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민방위 기술지원대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14년 한 해 동안 민방위 기술지원대 활동을 되돌아보고, 미흡했던 부분은 반성하면서 개선방안을 도출해 더욱 더 발전하는 민방위 기술지원대를 운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용인시 민방위 기술지원대’는 민방위 사태와 광역화·복잡화되는 재난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소방방재청과 경기도의 민방위 선진화 전략에 따라 전국시범기관으로 선정·운영되고 있다.
전문성과 기동성을 갖춘 민간 중심의 정예 민방위대로서, ‘민방위의 날’ 훈련 참여는 물론 각종 재난예방과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정찬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시 민방위 기술지원대는 ‘민방위의 날’ 훈련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물론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등 각종 안전교육을 성실히 수행,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며 “이는 생업으로 인해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활동해 준 민방위 기술지원 대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까지 민방위 기술지원대가 구성원 간 화합과 결속력 제고를 통해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굳건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그 초석을 바탕으로 일사 분란한 지휘체계를 정립하고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중요한 해가 되었다”면서 “2015년에도 각종 지역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민방위사태 발생 시 현장에서 지휘·감독할 수 있는 지휘관으로서 역량을 갈고 닦는데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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