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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소하천정비 전국 우수기관 선정 국비 7억원 인센티브‘쾌거’
  • 김문기전북사회부기자
  • 등록 2015-06-11 1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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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3월 19일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2014~2015년도 소하천정비 사업

정읍시가 소하천정비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2014~2015년도 소하천정비 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4일 국민안전처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국비 7억원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운기(시설 6급)씨가 국무총리 표창, 권성현(시설 8급)씨가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받았다.

 

▲ 정읍-소하천정비전국우수기관선정

시는 지난해 쌍암동 탑곡소하천 등 3개 하천 2.65km를 우기 전 완료하는 등 소하천 정비사업 조기 완공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재해예방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소하천 주변 및 수해발생 우려가 높은 상습침수 지역의 재해위험 요인을 해소해 주택 31가구와 농경지 9.96ha를 보호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도 사업비 36억2천600만원(국비 1,813, 시비 1,813)을 투입해 감곡면 유치소하천 등 4개 하천 5.85km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공사지구인 감곡면 유치소하천과 쌍암동 탑곡소하천 등은 우기 전 완료하고  설계 및 보상지구인 이평면 오금소하천과 입암면 연월골소하천은 현재 실시설계를 마무리 중으로 ,공사 조기발주와 함께 용지보상을 병행 추진해 조기완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생기시장은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그리고 관련 업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중점추진사업 하나하나를 점검 독려하는 등 재해예방사업의 조기완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값진 결실을 거뒀다.”며 “사업추진에 힘을 모아 주신 시민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해 없는 정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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