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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산업단지(과학산단), 전국 제일 산업단지 가속화 붙었다!
  •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등록 2015-06-11 14: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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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뿌리산업 특화단지 최종 선정

완주군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2015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심사에서 ‘완주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완주 뿌리산업 특화단지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 1,050여 개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뿌리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시작으로 지자체 발표, 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의 절차를 거쳐 지난 6월 11일 완주 산업단지(과학산단)를 포함해 전국에서 5곳의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신규로 지정·발표했다. 이로써 완주군은 향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을 통해 단지 내 입주 뿌리기업들의 공통 애로사항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폐열 회수시스템 등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공동활용시설 구축 지원사업을 신청할 기본 자격을 갖추게 됐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공정기술’을 활용하여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을 말하며, 자동차․조선․IT 등 他산업의 제조 과정에서 전반적으로 적용되는 산업분야로,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 완주 뿌리산업 특화단지

완주군 뿌리기업 협회장을 맡고 있는 세화정공 권상식 대표는 “금번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뿌리기업들 입장에서 제일 중요한 과제를 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협의회원과 행정간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환경개선 사업 등 기업이 제일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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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 뿌리산업 특화단지

박성일 완주군수는 “행정에서는 기업인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발 벗고 뛰겠으며, 지금 준비중인 중대형 금형 시생산 센터 건립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우리 완주군은 뿌리산업을 위한 인프라가 전국에서 제일 갖춰질 것이며, 향후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2단계 분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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