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항시 여름방학 청년 행정인턴 체험연수 시작
  • 전석렬 기자
  • 등록 2020-07-07 15:31:01

기사수정
  • -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포항시 여름방학 청년 행정인턴 체험연수 시작


▲ 인턴 체험 연수


포항시는 지난 2일 최근 선발된 청년 행정인턴 55명을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청년 행정인턴 체험연수 사업은 청년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행정업무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기회를 부여하여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매년 겨울과 여름방학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 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지난 62일부터 611일까지 열흘간 접수를 받았으며, 220명이 신청하여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 방식은 무작위 추첨으로 일자리경제노동과장, 인사·감사팀장, 일자리추진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특히 시의 인구정책을 반영하여 우선선발대상자 중 다자녀 가정의 선발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고, 선발 기회를 확대하여 추첨에 적용하였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선발자들을 대상으로 근무 중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보안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근로계약서와 보안서약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앞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되는 행정인턴 체험연수의 준비를 마쳤다.


참여자들은 72일부터 729일까지 시청과 구청, 사업소, 읍면동, 시의 출자출연 기관 등에 배치되어 민원업무를 직접 보조하거나 행정업무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게 된다. 5, 하루 8시간 근무하며 2020년도 최저시급(8,590)을 적용한 수당 및 주휴수당도 지급된다.


포항시 이덕희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방학 동안 시의 행정업무 등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행정인턴에 참여해준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정착하고 싶은 포항시가 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5.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6.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7.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