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4일 프랑스 알프스 산맥에서 추락한 독일 항공사 루프트 한자에 탑승했던 승객의 시신 44구가 독일로 송환되었다.
루프트 한자 항공사 대변인은 44구의 시신을 실은 MD-11 화물기가 9일 오후 8시 30분경 독일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11일 프랑스 검찰 조사단장인 브라이스 로빈은 루프트 한자 여객기 충돌 조사를 하고 있으며 희생자들의 시신 확인 및 송환을 위해 희생자 가족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추락한 루프트 한자 여객기에 타고 있던 희생자 16세 소년의 사망진단서 발급 문제에 대한 송환 지연으로 루프트 한자 측에 비난을 한 바 있다.
지난 3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이륙한 독일 루프트한자 여객기가 독일 뒤셀도르프로 운행하던 중 프랑스 알프스 산맥에서 추락해 150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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