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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문화예술체험행사 취소·잠정 연기 - 6월중 전주한옥마을 야간상설공연(평일·주말), 전주시립예술단 공연 잠정 …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기사등록 2015-06-09 20: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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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단오 취소, 경기전 상설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이달 말까지 잠정 중단 결정 전주지역 문화체험 행사들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 또는 연기된다. 시는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비상대응체계가 한 단계 더 강화됨에 따라 6월 중으로 계획됐던 문화예술체험과 행사 등 일부 일정을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전주전통문화관 혼례마당에서 진행돼온 마당창극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와 전주소리문화관 마당에서 최근 첫 선을 보인 평일 야간상설공연 ‘한옥스캔들’은 이달 말까지 공연 일정이 잠정 연기된다.

 

시는 또한 6월 중으로 계획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Young Artist Concert’와 전주시립국악단의 청소년 협연의 밤’, 전주시립합창단의 ‘레퀴엠’, 전주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 역시 취소 또는 잠정 연기키로 결정했다. 특히 지역 대표 절기축제인 ‘2015 전주 단오’ 행사도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 확산으로 시민들의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올해 행사는 취소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밖에 매주 토·일요일 경기전 어진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과 지식투어, 궁중음악 상설공연(매월 2, 4주 토요일) 등 경기전 내 모든 체험프로그램들이 이달 말까지 취소됐다. 시 관계자는 “메르스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와 공연, 체험 등을 취소 및 잠정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달 말 메르스 확산 추이를 감안해 재개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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