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 중앙지구대(대장 양현식)는 9일 관내 총포 판매업소 2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행사대비 안전사고 예방 및 총기 불법 유통 차단을 위해 실시되었다.
점검내용으로는 무기고 안전 상태·비상벨 작동 여부 등 판매업소 시설 관리 상태 및 대장과 현품의 일치여부 등으로, 총포의 도난·분실·피탈 사고 예방을 위해 총포 안전관리 전반에 걸쳐 세밀한 점검을 펼쳤다. 또한 화재예방·진화 시설물 비치 등 준수하지 않을 경우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전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 및 교육도 병행하였다.
양현식 중앙지구대장은 이날 점검에서 규정을 위반한 업소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총포 취급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로 총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