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5일간 201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분야에 대한 산업 활동 및 경영실태를 파악해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과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다.
조사 기준일은 2014년 12월 31일이며, 광업․제조업을 영위하는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을 비롯해, 대표자명, 소재지,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이 원칙이고 팩스, 전화, 인터넷 조사 등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경제정책 수립에 쓰이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업주와 종사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사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관련법령에 따라 개인이나 사업체 등의 비밀에 속하는 사항은 보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