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수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한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신규로 11개사를 선정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22일 지원계획이 공고 되었고, 5월중에 현장평가 및 지역수출지원협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 11개사가 선정되었다.
<전북지역 선정현황>
구 분 신청(업체수) 선정(업체수) 경쟁률 비고
2013년 하반기 28 22 1.3:1
2014년 상반기 37 24 1.5:1
하반기 27 16 1.7:1
2015년 상반기 20 11 1.8:1
2015년 6월 기준 유효기간(2년)내 수출유망지정 현황 : 총 73개사 신청자격은 전년도 또는 신청년도에 미화 500만불 미만의 수출 실적이 있는 중소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이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간 중소기업청, KOTRA 등 23개 수출지원기관 지원사업의 가점, 자금 및 보증우선지원, 시장개척단 파견, 무역보험 등 86개 항목에서 우대 받을 수 있다.
동 사업은 정부 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는 영세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영세수출기업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전국 ‘14년 선정기업 893개 기업중 수출규모가 10만불 미만 중소기업이 대략 10%대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과반수가 넘는 기업이 100만불 미만 수출 중소기업으로, 영세 수출기업 지원정책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성공사례> A사는 전주에 위치한 자동차 전기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14년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이후 미국, 일본 등 수출성장세 시현.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이후 수출규모가 연평균 26% 증가) B사는 남원에 위치한 차류, 절임식품 생산 업체로 ’14년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이후 프랑스 및 일본 시장개척에 성공.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이후 수출규모가 연평균 10% 증가)
□ 전북중기청장은 ‘이번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 발굴에 디딤돌 역할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올해 하반기 지원사업(10월 공고 예정)도 많은 수출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