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7월 1일부터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정오 12시에서 오후 2시까지 더위를 피해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선별진료소의 특성 상 야외에서 운영되고 있는 만큼 보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의료진의 근무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낮 더위에 야외에서 기다리는 시민의 안전을 고려하고, 최근 더위로 인해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던 의료진들이 무더위 속에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던 중 쓰러진 사례가 있어, 선별진료소 직원들의 피로도를 감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보건소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들의 부담을 덜기위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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