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제공영양중앙초등학교(교장 공한예)는 6월 23일(화요일)에 3~6학년 학생들이 균형 잡힌 경제관과 올바른 소비 습관 형성을 체험할 수 있는 신나는 1사 1교 금융교육이 이루어졌다.
3, 4학년은 화폐의 역사 알아보기, 화폐 속에 담기 과학의 원리 살펴보기, 여러 나라의 화폐로 카드 게임 하기로 화폐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체험했다. 5, 6학년은 소비계획을 담은 달력, 소비 봉투와 저축 봉투, 용돈 기입장 작성을 알아보고, 질문이 있는 용돈 게임을 통해 용돈 관리의 중요성과 방법을 재미있게 탐구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보드게임으로 용돈 기입장을 작성하는 방법을 탐구하며 자신의 용돈을 관리하고 좀 더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방법을 살펴보았다. 용돈 기입장을 처음 적어보는 6학년 김○○은 “소비 지출 보드게임이 제일 재미있었다. 용돈 기입장에 금액을 기록하며 은행에 돈을 저축하고, 이자도 받고, 대출을 받아 갚았다. 돈의 맛을 알아버린 느낌이었다”라고 저축과 소비에 중요성을 느끼며 용돈 관리에 대한 각오를 말했다.
돈을 벌 때는 궂은일, 힘든 일이라도 하면서 열심히 벌고, 쓸 때는 떳떳하고 보람있게 쓰라는 말로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라는 속담이 있다. 부모 품을 떠나 한 인간으로 온전한 삶을 살아야 하는 우리 아이들이 땀 흘려 노력한 결과로 소득을 얻고, 돈을 쓸 때는 자신과 공동체를 위해 소비하는 당당한 경제인으로 성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오늘 체험을 통해 자신의 작은 용돈이라도 보람있게 쓰는 방법을 탐구하고 고민함으로 돈의 의미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