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의 안전이송과 효율적인 업무추진 등을 위해 음압특수구급차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주군은 구급차 도입을 위해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음압구급차는 감염병 환자 접촉에 의한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구급차 내 환자실의 압력을 낮춰서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도록 별도의 필터 장치를 통해 정화되도록 특수 제작한 차량으로 확진자 및 의심 환자 이송 시 활용될 예정이다.
울주군 관내 보유중인 특수구급차는 중한 응급환자 이송용으로 소방 8대, 서울산보람병원 1대, 새울원자력병원 1대 등 총 10대. 경미한 응급환자 이송용인 일반 구급차도 10대가 운행되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음압특수구급차 운행으로 2차 감염 차단, 의료진 안전까지 보장되는 감염병 신속 대응에 걸맞는 체계를 갖추고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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