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일부터 21일까지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중등 교사 24명을 대상으로 ‘2020 수학클리닉 직무연수’를 했다.
연수는 코로나19로 등교 개학이 늦어지면서 학생들의 수학학습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학 교사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내용은‘수학 상담사례’과목을 시작으로 ‘학습코칭과 상담의 실제’, ‘상담코칭 기법’등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의 수학학습에 대한 애로와 고민을 공유하며 교사들이 학생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이해하는 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실에서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고 불안해하며 학습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 안타까웠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수학학습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미래교육과 허성관 과장은“수학 클리닉 직무연수가 교사들의 수학학습 상담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수 운영으로 한 명의 수포자(수학포기자)도 없는 울산수학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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