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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메르스 예방대책 적극 나서 박철희 전남서부 본부장
  • 기사등록 2015-06-08 10:14:30
  • 수정 2015-06-08 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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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우선 군은 보건소에 관리대책본부를 운영,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비상근무하면서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상시유지에 들어갔다.


관리대책본부에서는 메르스환자 및 의심환자 모니터, 밀접 접촉자 및 일상적접촉자 관리, 중동지역 입국자 추적조사 등의 주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6월5일 간부공무원 일제출장을 통해 해당 읍‧면의 주민 예방 홍보대책과 예방수칙 전파에 대해 점검했다.


군 보건소는 또 지난 6월3일 관내 병‧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메르스 의심환자 내원시 행동지침’ 등 유관기관 협조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지난 6월4일부터는 서울-해남행 버스를 탄 승객들을 대상으로 체온을 재고 있다. 체온이 일정 온도 이상이 나올 경우 인적사항과 문답을 작성해 모니터링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주민 예방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군 보건소는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는 예방수칙과 함께 고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에 상담해줄 것을 당부하는 홍보안내를 시작했다.


‘질병정보 및 감염예방수칙’에 대해 해남군 페이스북 등 SNS 홍보와 군 소식지, 홍보물배부, 문자전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메르스 전용 주민 상담실을 보건소 내 설치·운영 중이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메르스 환자 및 접촉자 발생이 날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사소한 미열에도 과민반응을 보이는 등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


메르스 전용 주민 상담실은 진료실 등 일반 주민들이 이용하는 장소와 격리된 곳에 설치, 메르스 관련 정보 문의 및 진찰을 원할 경우 상담을 하고 있다.


한편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 ▲기침, 재채기시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 코를 가릴 것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및 외출자제 ▲메르스 유사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 및 격리 치료할 것▲중동지역 여행(체류) 중 낙타, 박쥐, 염소 등 동물과의 접촉 삼가 등 유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메르스 관련 보건소 대표 번호(061-531-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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