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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40대남성, 22개월 아들과 분신 시도..'부부싸움 홧김에' 윤만형
  • 기사등록 2020-06-18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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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북소방본부


충북 청주에서 40대 남성이 22개월 된 아이를 안은 채 분신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오전 3시 33분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의 한 사거리에서 A씨(41)가 차량에 탑승한 채 인화 물질을 끼얹고 불을 질렀다. 


차량에는 22개월된 아이도 함께 있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A씨는 상반신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아이는 A씨를 설득하던 경찰이 신속히 구출하면서 다치지 않았다.


한편 청주흥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1분쯤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에게 맞고 있다는 아내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서지구대 소속 경찰은 이 아파트 주차장에서 22개월 된 아들을 안은 남편 A씨(42)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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