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38회 전라북도 공예품대전 시상식
  •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등록 2015-06-05 16:42:40

기사수정
  • - 6. 5일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성황리 개최

목칠분야 “향의 여운”(이민영․유남권)이 대상 수상 입상작품 6. 2 ~ 6. 8 공예품 전신관에서 일반에 공개․전시  전주공예품전시관 문화마당에서는 6.5~7일까지 공예박람회      열려 풍성한 볼거리 제공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한 제38회 전라북도 공예품대전 시상식이 6. 5일 전주한옥마을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열렸다.


▲ 공예품대전시상식

 

이번 공예품대전은 6개 분야 111명의 출품작 731점에 대하여 5월 20일 선기현 전라북도 예술총연합회 회장(심사위원장)을 비롯한 12인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50명의 입상작품에 대하여 시상하였다. 대상은 이민영․유남권씨가 공동출품한 목칠분야 「향의 여운」, 금상은 이정희씨의 섬유분야 「전통자수 장신구세트」, 은상 2명은 박현실씨의 목칠분야 「홍주칠함」과 이종창씨의 도자분야 「아름다운 찻자리」, 동상은 이광석씨의 금속분야 「방짜 화채기」 등 4명을 선정하였다


▲ 한옥마을공에박람회


또한 장려상은 김선기씨의 목칠분야 「경대」 등 12명을 선정하였고, 특선은 박광철씨의 도자분야 「우리들의 이야기」 등 7명, 입선은 전병남씨의 종이분야야 「행복」 등 23명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전 대상작품에 선정된 이민영․유남권씨의 「향의 여운」는 은행나무로 접시와 컵을 만들어 지리산 자락의 갈대를 나전 끊음질로 표현하여 옻칠한 작품으로 접시와 컵의 응용력과 부자재의 활용도 측면에서 응용표현에 노력하는 모습이 묻어 있고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나전과 옻칠의 상품성이 높게 평가 되었으며 제작과정의 특성상 많은 경험과 장인정신이 요구되는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를 받아 대상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각 70만원, 동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30만원, 특선에는 전북지방중소기업청 등 협찬기관장 상장과 상금 각 30~20만원을, 입선작은 전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의 상장을 받게 되며  제4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과 디자인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제품개발보조금을 지원받는 특전이 부여된다.


▲ 한옥마을공예박람회


이번 공예품대전 입상작은 6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일반에 공개․전시중이며 6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 문화마당에서는 공예품 전시․판매, 전라북도 공예명품 초대전 전시, 공예 체험장 운영 등 공예박람회를 열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난해 제44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25개 작품을 출품해 단체상인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개인상으로 20종이 입상하는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다 이날 공예품대전에 참석한 이형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전라북도만의것, 전라북도에서만 보고 만지고 구입할 수 있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창조적인 공예품 개발을 해 나갈때에 전라북도 공예품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호응을 얻을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