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정완택)에서는 여름철 폭염등 무더위로 인한 도민의 레저활동 확산과 물놀이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오는 7월부터 8월 폐장시 까지 도내 주요 해수욕장 및 계곡 등에 119수상구조대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수상구조대는 소방관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주요 12개 장소에서 1일 70여명이 고정 배치되며 주요임무는 수상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와 수변 순찰활동, 환자 응급처치·병원이송, 미아 찾기와 이용객 편의제공, 피서객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다.
지난해 활동실적으로는 인명구조 38명, 안전조치 4,714명, 구급병원이송 141명, 현장응급처치 455명을 실시하였다. 또한 소방본부는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고 수상구조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도내 119구조대원에 대하여 잠수기술 및 수중 인명구조·검색 등을 군산 비응 수난구조훈련장에서 연 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 현재 70명이 수료하였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정완택)는 물놀이장에서는 수영 전 준비운동 실시 후 물에 들어 갈 것과 음주상태에서 수영을 금하고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장시간 무리한 물놀이 금지 등 항상 안전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