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메르스 확산으로 주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6월 10일(수)/군산고용센터에서 개최예정이었던 지역인재와 입주기업 만남의 날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메르스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주민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투자지원과 정준기 과장은 “최근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주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당분간 주민이 모이는 행사는 잠정 중단하고, 확산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