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2020년 울산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울산경제진흥원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후원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과 시상식 행사를 생략하고 품질개선 사례 발표와 심사만으로 진행된다.
대회 진행 과정은 1개 팀씩 입장해 발표 후 곧바로 퇴장하도록 해 다른 팀들과 접촉을 피하고 팀별 입장 인원도 최대 5명으로 제한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기업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24개 분임조가 참가해 오는 8월 대구에서 개최 예정인 ‘2020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권을 놓고 경쟁하는 지역 예선전으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에게 출전권이 부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3개 팀이 참가한 지난해 대회보다 많은 24개 팀이 출전해 열기가 매우 뜨겁다.”며 “우수한 품질개선 사례들을 발굴․확산하여 기업의 품질경영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나 대회 이후에 참가 분임조의 발표자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한국표준협회 울산지역본부(052-289-6601) 또는울산시 미래신산업과(052-229-289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의 경영성과와 직결되는 품질 향상 등에 기여한 우수 분임조를 발굴․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시켜 기업의 품질개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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