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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 어린이 등·하굣길 치안활동 강화 - 학교주변 불안요인 있다면 112·지구대로 신고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6-14 06: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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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지방경찰청(청장 김진표)에서는 최근 초등학교 등 각급 학교의 등교 수업이 전면 실시된에 따라 학교 주변에 안전을 위협하는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하여 ·하교 시간대 어린이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서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각급 학교에서 미루어 오던 등교 수업을 시작하면서 학교 주변에 불안요인이 증가 할 수 있는 만큼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불·걱정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울산경찰에서는 ·하교 시간대 순찰을 늘리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둔 학부모님들의 경우 교통사고, 불법주정차, 위험시설물 방치 등 각종 안전사고 요인과 불안심리를 유발하는 괴소문 등에 걱정과 불안감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저학년 ·하교 시간대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필요시에는 지역순찰 뿐만 아니라, 교·형사기동대 소속 경찰관들도 배치하는 등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한 고강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학교별로 배치된 아동안전지킴이 등 협력단체와 함께 순찰하며 골목길 등 위험지역을 세밀히 살필 예정이, 학교,학부모 측과도 적극 협조하며 필요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학부모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할 계획이다.


최근에 파출소에서 하교시간대 순찰 중에 도로변 가장가지에 앉아 보호자(할머니)를 기다리는 어린이를 발견하고 안전한 인도로 이동시켜 약 30분간 보호하다가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한 경우도 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어린이들이 범죄와 사고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쾌적한 학교 생활을 영위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더불어 학·학부모님들께 학교 주변에 불안요인이나 불안하게 하는 소문이 있을 경우에는 지체없이 가까운 지구·파출소 또는 112로 신고 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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