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는 2012년 4월부터 중동에서 유행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이 국내에 유입됨에 따라 관내 발생 및 전파 차단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부시장을 본부장 중심으로 군산시방역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센터를 운영 24시간 비상신고체계를 갖추고 중동지역을 다녀오거나 확진환자와 접촉으로 인한 고열, 기침 등의 증상으로 인한 의심환자 발생에 즉각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군산 소방서 및 관내 의료기관과의 연계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의심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하여 의료기관 및 질병정보모니터망을 통한 감시체계 강화와 중동지역 입국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격리병상, 격리시설 및 격리외래의 가동태세를 상시 유지하고 있다.
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는 “현재 군산시에 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관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없으므로,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고 평상시 자주 비누로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코,입을 만지지 않아야 하며, 기침을 할 때는 입과 코를 휴지로 가리고 발열이나 기침이 잇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하여야 하며,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한 경우 증상이 없더라고 보건소에 연락하고 가족과 주변사람을 위해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하며, 환자와 밀접 접촉을 하였거나 중동지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할 것”을 당부하였다.
군산시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센터 전화번호는 주간에는 460-3261 460-3226, 야간에는 462-4923, 463-4000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