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군산시보건소, 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에 총력
  • 진신권
  • 등록 2015-06-05 11:03:14

기사수정
  • - 의심환자신고센터 운영 및 비상대책반 가동

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는 2012년 4월부터 중동에서 유행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이 국내에 유입됨에 따라 관내 발생 및 전파 차단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부시장을 본부장 중심으로 군산시방역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센터를 운영 24시간 비상신고체계를 갖추고 중동지역을 다녀오거나 확진환자와 접촉으로 인한 고열, 기침 등의 증상으로 인한 의심환자 발생에 즉각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군산 소방서 및 관내 의료기관과의 연계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의심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하여 의료기관 및 질병정보모니터망을 통한 감시체계 강화와 중동지역 입국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격리병상, 격리시설 및 격리외래의 가동태세를 상시 유지하고 있다.

  
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는 “현재 군산시에 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관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없으므로,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고 평상시 자주 비누로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코,입을 만지지 않아야 하며, 기침을 할 때는 입과 코를 휴지로 가리고 발열이나 기침이 잇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하여야 하며,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한 경우 증상이 없더라고 보건소에 연락하고 가족과 주변사람을 위해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하며, 환자와 밀접 접촉을 하였거나 중동지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할 것”을 당부하였다.

  
군산시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센터 전화번호는 주간에는 460-3261 460-3226, 야간에는 462-4923, 463-4000 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