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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육포럼, 메르스 생활수칙 제안 - 손씻기 환경 조성 등 전파차단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 주정비
  • 기사등록 2015-06-05 09: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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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육포럼이 메르스 감염에 대한 공포와 함께 학교에서의 집단발병의 우려가 널리 제기되고 있는 바, 메르스에 대한 학교 대책 및 학생 생활수칙을 제안했다. 

현장성, 통합성을 고려한 TFT를 구성하고-교육부, 보건복지부, 현장 보건교사, 전문가, 학교장, 학부모, 언론인, 학부모 등으로 구성-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학교 현장과 상호소통하면서, 필요한 지침 및 지원방안을 신속하게 제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금처럼 공문과 지침으로 수동적 조치에 따르게 할 것이 아니라, 학교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파악하면서 현장성있는 방안이 세워지고, 학교, 학부모, 언론 등이 각각의 전문성과 여건을 살려 통합적이고 전사회적인 협력을 이끌어내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학교단위 감염병협의회도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메르스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전파차단에 대한 조치가 중요하다. 그러나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메르스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본적인 개인위생 외에도 학생들의 면역력 증강이 매우 중요한 관건이다. 따라서 수면, 식사, 운동 등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건강한 생활주기를 가르치는 보건교육과,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메르스로 학교 교직원의 업무 하중 증가, 특히 보건교사의 업무 폭증이 우려되고 있다. 가능하면 체온측정 등 각자 할 수 있는 일은 가정과 학생들이 하도록 하고, 학교에서는 예방교육, 차단조치, 환경조성과 함께 의심 학생현황파악 및 중재, 각 학급 담임 및 학부모접촉 및 소통, 통계, 의료기관과의 소통과 협조, 환경 조성 등에 힘써야 한다.

보건교사가 전국 평균 68%의 학교에만 1인씩 배치되어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거대학교 및 보건교사 미배치교는 전문적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 그러므로 당장은 학교 내외의 적극적 협력체계를 모색해야 한다. 특히 36-82학급( 학생수 1천-3천명)의 거대학급에는 유사시 폭증하는 업무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간호사 이상의 의료인 파견 및 네트워크, 활용, 유사시 병원 이송 및 치료 등을 위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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