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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교육지원청, 99일만에 전학년 순차등교 마무리 - 학생 자율적 방역수칙 준수 참여 방안 강구 및 선제적 방역 당부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6-08 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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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등교 개학이 연기된 지 99일만인 8일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마지막으로 순차적 등교 개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울산은 다른 지역에 비해 지역사회 감염이 적은 편이지만 전체 학생의 3분의 2 이하 등교를 교육부에서 권고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강북교육지원청 지역 대부분의 중학교는 1주일씩 순환적으로 1개 학년이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게 된다. 나머지 2개 학년은 학교에 등교해 수업을 받는다.

 

순차적 등교 개학을 마무리하는 8일 정연도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울산시 중구 울산제일중학교(교장 서삼동)를 방문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등교 맞이를 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입학식도 없이 중학교 생활을 바로 시작하게 된 신입생들은 처음 입어보는 교복에 대한 어색함과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긴장감이 역력하였지만 반갑게 맞이해 주는 교사들을 보며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으로 환한 미소를 지었다.

 

정연도 교육장은 지금까지 울산은 비교적 안전지대로 분류해도 될만큼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적었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종교시설 및 이태원, 물류센터 등의 사례에서 보듯 우리가 방심하는 순간 감염이 확산되는 것은 순식간이다학교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감염 수칙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지도와 선제적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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