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5월 플라스틱 재활용시장, 유통량은 증가 단가하락은 지속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0-06-06 11:00:27

기사수정
  • 페트 재생원료 공공비축, 수출증가 등으로 수거-선별-재활용 유통량 증가하여 시장환경 다소 안정화
  • 자동차 내장재에 쓰이는 폴리프로필렌(PP) 재생원료는 수요부족이 뚜렷하여 6월 8일부터 선제적 공공비축 추진
  • 전국 26.3% 공동주택 재활용폐기물 매각 단가 39.3% 인하


▲ 환경부


환경부(장관 조명래)57일부터 추진된 페트(PET) 재생원료 공공비축, 일부 수출재개 등으로 플라스틱 재활용시장 유통량이 서서히 증가하면서 시장환경이 다소 안정화되고 있으나, 폴리프로필렌(PP) 재생원료의 경우 수요처 부족으로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어 68일부터 공공비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판매량: 재활용업체가 재생원료로 제품을 만드는 업체에 공급한 재생원료 물량을 뜻함

 

환경부가 최근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함께 폐플라스틱 재활용시장 수거-선별-재활용 단계 재질별로 전수 조사한 결과, 4월 판매량이 큰폭으로 감소했던 페트 재생원료는 수출증가와 공공비축 실시 등으로 5월 판매량이 3월 수준인 18350톤으로 회복*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19년 월 평균

‘20.1

‘20.2

‘20.3

‘20.4

‘20.5*

내수

15,940

15,086

15,298

16,190

11,912

16,155

수출

1,665

814

1,808

1,190

1,085

2,195

소계

17,605

15,900

17,106

17,380

12,997

(3월의 75%)

18,350

(3월의 106%)

* 5월 판매량은 업계 제출량 기준이며, 현재 실적 확인 중

이에 환경부는 57일부터 추진된 공공비축을 당초 5월 말까지 1만톤을 비축할 계획이었으나, 수출재개 등으로 일부 업체가 비축을 취소하거나 연장하여 6월 말까지 8,500톤을 비축할 계획이다.

 

또한 5월 말까지 5,747톤의 비축을 끝냈으며, 공공비축은 업체들의 유용자금 확보뿐만 아니라 유통량 증가로 수거-선별-재활용 전단계에 걸쳐 안정적 시장환경이 조성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환경부는 한국폐트병재활용협회, 포장재공제조합과 함께 국내 재생원료 수요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국내 폐페트가 최대한 재활용되도록 폐페트 수입제한을 위한 고시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포장용기 제조사 81개사로 구성), 한국페트병재활용협회(PET재생원료 공급하는 24개사로 구성)와 협약체결(2,000톤 사용 목표)

 

**국내 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수입이 제한되는 폐기물 품목 고시제정() 행정예고 중(520610)

 

한편, 자동차 내장재와 수출용 받침대(파렛트) 생산에 주로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PP) 재생원료는 코로나19 이후 자동차 생산 및 수출 감소* 5월 판매량이 12,320톤을 기록하며 3월 대비 72%로 감소**했다.

 

* 자동차 생산량: (‘20.3) 369,165(’20.4) 289,515/ 자동차 수출량: (‘20.3) 210,900(’20.4) 123,906

** PP재생원료 판매량: (‘20.3) 17,073(’20.4) 15,756(’20.5) 12,320(업계제출기준)

 

5월 초부터 폴리프로필렌(PP) 재생원료 판매량 감소가 뚜렷해지고 전 세계적인 경기둔화와 자동차 생산 감소 등으로 단기간에 시장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환경부는 514일부터 527일까지 공공비축 수요를 조사했고, 폴리프로필렌(PP) 2,220톤을 공공비축할 계획이다.

 

* 수출 변화: 전년동기 대비 ‘20.425.1%, ’20.523.7% 5월 수출 감소는 경기변동에 민감한 자동차(54.1%),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