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한국경영인증원)과 공동으로 9일 오후 일가정양립
지원본부 대강당에서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유연근무제, 정시퇴근, 육아휴직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매년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1부 가족친화인증 개요 설명(인증프로세스 및 평가항목, 심사기준 설명), 2부 광주광역시 가족친화
인증 및 경영 관련 인센티브 설명 등 총 2부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올해 변경된 인증 심사기준 및 평가항목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참석하는 기업·기관에게 다양한 가족친화
인증 적격 검증, 현장심사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지난해까지 총 81개 기업·기관이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많은 기업‧기관들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관내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인증획득 컨설팅, 가족친화 직장교육, 가점을 위한 프로그램지원을 무료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인증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20점) ▲가족친화제도 실행(60점)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직원 만족도(20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고 있다.
신규 인증기준 점수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70점, 중소기업 60점이며 인증심사비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100만원,
중소기업은 무료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생산제품과 명함 등에 가족친화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어 기업의 사회적 이미지를 높일
수 있고,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가 신청 시 가점 부여, 주요 은행 대출금리 우대,
신용보증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광주시는 ▲중소기업 수출마케팅 사업 우대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제 가점 부여 ▲여성근무환경 개선자금 지원
▲출연기관 경영평가 가점 부여 ▲광주은행 대출금리 우대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 지원 등의 11개의 인증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가족친화경영지원 사업’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이번 가족친화인증 설명회에서는 가족친화인증 심사 정보 뿐 아니라 인증기업에
대한 가족친화경영기업지원금 등 광주시 인증 인센티브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기업이 가족친화 인증을 획득해 친화경영문화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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